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버 가수 (문단 편집) == 현실의 사이버 가수 == 현실에서 사이버 가수 개념을 실현한 것은 1996년 [[일본]]의 연예기획사 [[호리프로]]에서 기획한 [[다테 쿄코]]를 시초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. 한국에서도 다테 쿄코의 뒤를 이어 [[사이버 가수 아담]], [[류시아]], [[사이다]] 등의 사이버 가수가 발표되어 활동하였으며, 이 중 일부는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. 그러나 1990년대에 태어난 사이버 가수들은 완벽하게 사장되었는데,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다. * 사이버 가수의 운용은 당시 인력이 많이 드는 첨단 기술이었기 때문에 실용성이 떨어졌다. * 실제 사람과 충분히 닮은 외모를 구현하지 않았고 충분히 데포르메된 외모를 구현하지도 않았기에 [[불쾌한 골짜기]] 현상이 나타났다. * 예능 출연, 콘서트 등의 음반 외 활동으로 소통할 수 없었다. 선거 유세 방송이나 [[광고]] 등의 출연은 1990년대 당시 비용이 너무 많이 들 뿐 아니라 인간미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기 때문. 그리고 [[21세기]]에는 한일 아이돌이 [[팬사인회]]나 [[악수회]] 등으로 팬들과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게 보편화되었는데, 사이버 아이돌은 이런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. 팬사인회나 악수회 참가권을 음반에 넣어서 음반을 판촉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. 2005년 이후 등장한 [[아이돌 마스터]]와 2010년 [[러브 라이브!]] 등의 사이버 아이돌 매체와 비교해 봐도 이러한 차이점이 잘 드러난다. 21세기 들어 개발된 미디어믹스들은 시나리오 라이터의 역량에 따라 인간적 매력[* 흔히 여성 아이돌에게 중요시되는 '유사 연애'를 포함한 넓은 의미의 개념. 이는 [[대중문화]]의 표현력이 광범위해지고 [[팬덤]]이 넓어지는 데서 온 일종의 시너지 효과이다.]을 다방면으로 어필할 수 있지만, 이 당시의 사이버 아이돌은 그런 어필을 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적었을 뿐더러 표현방식에도 제약이 컸기 때문이다. 정리하자면 가수로서는 [[가성비]]가 매우 나빴으며, 아이돌로서는 가장 중요한 세일즈 포인트 중 하나인 '''인간적인 매력을 파는 것'''[* 아이돌과 일반 가수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. 가수는 노래가 전업인 사람이고, 아이돌은 노래도 부르고 다른 연예 활동도 하는 예능인(엔터테이너)이다.]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에 사장되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. 다만 영국의 가상 밴드 [[고릴라즈]]의 경우 [[MTV]] 연말 행사에서 [[마돈나]]와 합동공연을 하는 등 미디어발전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공연을 하며 [[유럽]] 쪽에서 높은 인지도를 누리고 있다. 이는 가상 아이돌과 달리 [[블러(밴드)|인기 밴드]]의 [[데이먼 알반|뮤지션]]이 시작부터 기획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그림체와 스토리를 사용해 대중적인 호응을 사기에 유리했던 영향이 크다. 이처럼 사이버 가수도 대중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산 증거로 고릴라즈를 대기도 한다. 그리고 [[버튜버]]가 2010년대에 유행하기 시작하고, [[포스트 코로나]]로 [[언택트]] 시대가 되자 다시 부활했다. 적당히 노래 실력이 있는 버튜버의 경우 어지간하면 음반을 내는 것이 유행처럼 자리잡았을 정도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